항공권을 예약하는 앱은 어떤 정보를 넣어야할까?
a. 항공권을 예매하려는 단계의 소비자
b. 항공권을 결정한 단계의 소비자
c. 소비자로부터 결제를 받는 항공사의 입장
a. 항공권을 예매하려는 단계의 소비자
출발지와 도착지, 날짜와 인원수에 맞는 항공권을 보고 싶어한다. 가격순으로, 또 경유 횟수나 선호하는 시간대에 있는지를보고싶어한다. 상식적인 선에서 본인에게 가장 합리적인 항공권을 고르기 위한 정보가 필요하다.
b. 항공권을 결제하는 단계의 소비자
가격과 항공권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다. 내 몸이 해외로 뜨고, 백만원에 가까운 항공권을 결제하는데 실수는 절대 없어야한다. 취소나 환불규정도 까다로우니, 마지막으로 안내받고 싶다.
예약자의 정보를 입력한다. 부모님의 항공권을 대신 에약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 탑승자의 정보를 따로 적어준다. (이름, 영문이름, 국적, 생년월일, 성별, 여권번호)
결제를 하기위해 대금을 지불할 카드나 계좌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가 되는지 확인한다(카드사 결제창, 간편 결제창, 무통장 계좌이체 등). 참고로 결제 직전에 취소나 환불규정이 다시 한번 보여졌으면 좋겠다. 항공권에 따라 취소나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30%는 수수료로 지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작게 안내하는게 좋겠다.
결제가 이뤄진 메시지를 보고, 내가 항공권을 예매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화면이 떴으면 좋겠다. 출발 당일 공항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여기서도 취소나 환불규정이 다시 한번 보여졌으면 좋겠다. 취소나 환불 링크도 제공했으면 좋겠다. 다만, 작게 안내하는게 좋겠다.
결제 후에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심이나 와이파이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면? 아닌가, 요즘엔 한국에서 다 결제하고 가려나? 그럼 한국에서 출발전에 받을 수 있는 유심이나 와이파이, esim을 항공권 결제후에 구매를 유도하면 오히려 소비자들이 좋아하지 않을까?